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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굿프칼럼] 대한민국 대표팀. 이대로 괜찮을까?

작성자
팀.
작성일
2017.04.0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335
내용

[굿프칼럼] 대한민국 대표팀. 이대로 괜찮을까?

[굿프칼럼] 대한민국 대표팀. 이대로 괜찮을까?

안녕하세요, 굿프입니다 요즘은 본업에 신경쓰느라 

칼럼 집필이 이전보다 많이 뜸해진점에 먼저 사과드리겠습니다,

또 이 글을 행여나 볼수있는 아는 후배들에게. 진정 발전을 위해서 쓴것이라고 말해주고 싶고 

사적인 감정 없이, 대한민국 대표팀을 위해서 쓰는것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어느 부분은 옹호할꺼고 어느 부분은 비판할것입니다, 제가 가까이 지내는 동생들이 몇몇 있기에 

완전한 비판은 인간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 점만 이해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1490706255446132.jpg [굿프칼럼] 대한민국 대표팀. 이대로 괜찮을까?
대한민국 대표팀의 졸전. 


내가 중국전 그리고 시리아전을 연달아보면서 느꼈던 감정은 한가지다 

'무기력함' 그게 우리 대표팀의 경기력을 표현하는 단어같았다 역동적이지 않고 정적인 움직임 

국가대표로서의 자부심은 없고 단순히 화에 못 이겨 마지막 남은 기회를 상실하는 모습 

여러 장면들이 내 눈에 보였고, 나는 그 경기력이 왜 나타났는지 왜 그랬어야만 했는지 생각해볼것이다 


나는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문제를 발견하고 찾아나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토론해볼것이다 

물론 우리가 이런다고 바뀌지는 않겠지만 속이 좀 풀리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현 대표팀의 정신적인 문제점을 지목해보겠다

 

전술적인 결함은 너무 뻔하디뻔해, 언급을 하지 않겠다, 그냥 누구나 알수있다 

미세한 차이? 그런것도 없다, 그냥 문제 투성이라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전술적인 결함을 서술하려면 

나는 오늘 잠 못잔다, 수없이 많은 논문을 써야한다. 


200976847_700.jpg [굿프칼럼] 대한민국 대표팀. 이대로 괜찮을까?
조직력을 높이기위한 고정적인 선수선발 


분명히 슈틸리케 감독의 생각은 바로 이런것이였을꺼다, 

" 우리팀의 수준은 세계적으로 뒤떨어지고 그렇기에 우리가 단기 토너먼트에서 경쟁력을 가질수있는 플랜은 

고정적인 선수 선발로 선수들의 발을 맞출 시간을 비교적 많이 가져야한다. " 

100% 단정 지을수는 없으나, 80% 확신한다, 슈틸리케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것이다 


이게 슈틸리케 감독의 첫번쨰 실수였다,  

축구계의 단어를 빌려보자면, 감독의 끝없는 신뢰를 가지고 있는 선수를 " 저놈 감독 아들이네 " 라고 우리는 표현한다 

아무리 못해도, 라인업에 집어넣고 유난히 관심을 가지고 그냥, 고정적으로 믿고 있는 선수를 이렇게 부르곤한다


슈틸리케는 그 아들이 너무나도 많다, 선수한테 애착이 가는것도 좋고 사람이기에 그럴수도 있지만, 

감독이 그걸 너무나도 심하게 티낼경우에 주변 선수들의 심리저하의 주 원인이되며 국가대표 승선을 희망하는 

다른 선수들에게 승부욕을 떨어트리는 계기가 된다, 슈틸리케는 그 아들들을 버려야한다,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정말로 이성적이고 냉철하게 판단해보도록하자.

2부리그에서 이렇다할 성적도 못냈으며, 1부리그의 강등을 막지 못했던 황의조를 선발하겠나 

아니면 1부리그에서 강등을 예상했던 팀을 보기좋게 끌어올리고, 득점왕을 수상한 정조국을 선발하겠나? 


고정적인 선수선발 좋다, 허나 선수들의 경기감각은 어떤 능력보다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한다 

특히 프로레벨에서 경기감각은 그날 경기에서 어떤 선수가 우위를 가질지 결정하는 문제다,

유소년이라면 며칠쉬고 경기 나와도 다 쓸어버릴수있다, 근데 프로는 

그 쓸어버릴수있는 놈들이 22명 모여서 경기를 치루는거다


그렇다면 프로레벨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할것은 몸관리와 지속적인 경기감각을 유지해야하는것이다


하물며 그 프로레벨에서 난다 긴다하는 놈들이 모이는게 국가대표인데, 

근데 소속팀에서 게임을 하나도 안 뛰다가 국가대표에 와서 경기를 하겠다고? 퍽이나 잘하겠다. 


적어도 꾸준히 출전을 하고, 팀의 기여를 하며 어느정도의 결과를 낸 선수를 뽑아야한다 

아무리 선수를 믿고 의지한다고해도 이런건 말이 안되는거다. 슈틸리케가 스스로 무너지고있다는 증거다, 

감독이 심리적으로 불안해지면 첫인상이 강하고, 본인이 애착이가는 선수에게 의존하기 시작한다. 

지금 슈틸리케의 모습이 딱 그렇다.  


우리는 고정적인 선발라인업으로 조직력을 구축하지 않아도 된다, 그건 6개월 남은 시점부터 고정적으로 해도 늦지않다 

우리는 지난 2년동안 계속해서 국가대표 명단을 바꿔나가며 기존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다른 선수들에게는 

국가대표에 승선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게 만들어야했다, 경쟁 체제가 우리에게는 필요했다, 

슈틸리케 감독의 선택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가지고있던 고유의 장점들마저 퇴색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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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 패배, 당연한결과 


필자는 선발 라인업 그리고 초반 5분을 보자마자 느꼈다, 우리는 도저히 승리할수가 없는 상태라고 

대체 슈틸리케 감독이 무슨 생각을 가진건지 모르겠는데, 마르셀로 리피라는 감독을 상대로..

아니 일개 유소년 지도자에게도 안 먹힐 전술을 들고 나와서 월드컵 우승감독한테 그걸 쓰다니 

그건 일종의 모욕이다, 정말로 멍청하기그지없었다 

그런 전술로 마르셀로 리피라는 거장을 이길수있을꺼라고 생각했나. 


어차피 김신욱 머리에서 떨어지는 공을 준비하는 반응 싸움이고, 단순하 패턴을 가져갔다 

이건 저번에 우리가 중국과 1차전을 할떄 썼던 전술을 그냥 똑같이 써버렸다, 미친게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했다

 

일부 선수들은 놀랍게도 경기 뛸 몸상태가 아니였다, 후반에 가면 난리도 아니였다 힘들어서 다리가 풀리고 

포기하는 선수들도 몇몇 보이고, 이게 국가대표 경기인지 아침에 맨날 나오는 조기축구회인지 분간이 힘들었다 

국가대표에서 윙어 보는 사람이, 상대 풀백을 못 제치는건 또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다 

문득, 자선경기에서 뛰던 박지성을 저기에 데려다놔도, 저 선수보다는 잘하지않을까 문득 생각했다.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그런 졸전은 또 처음봤다 프로선수들의 몸상태가 말이 아니였다 


김신욱은 계속되는 헤딩 경합에 지친듯보였고 구자철도 솔직하게 부상 회복이 덜 되었고 

완벽함을 보여주기 이른 시간이였다, 

무엇보다 양쪽 풀백은 크로스를 제대로 붙이지도 못했다, 중앙 수비수들의 라인 조정은 미숙했다 

선수들의 몸상태도 나쁜데, 전술까지 좋지 않으니. 그게 패배로 이어지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 

내가 생각했을떄, 우리는 선수선발에 큰 잘못이 있다, 멀쩡한 선수들 냅두고 본인 아끼는 선수들만 중용하다가 패배한것이다


우리의 전술이...우리의 감독이... 이런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지만 결과적으로 우리는 

몸상태에서 졌으며 선수들의 경기감각이 중국 선수들보다 뒤떨어졌으며 

결과적으로 운동능력이 저하된 선수들이 1차적 원인, 그리고 단순한 패턴의 전술이 그 다음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신체능력에서 졌는데, 그 다음을 어떻게 생각하나? 선수들이 숨이차서 다음 동작으로 이어가지를 못하는데. 


국가대표에서 중국화논란을 받기 싫어한다면 

직접 실력으로 증명해라, 징징거리지마라. 남자답게, 보여줘라 그럼 관중들은 입 다물고 박수를 보내줄꺼다 

근데 지금 내가 생각해도 중국화에 대한 편견이 생길것만같다, 휴식시간에 잰 연봉 얼마를 받녜 이런 이야기하기보다는 

무슨 훈련이 필요하고, 부상회복에 대한 본인의 팁을 공유하는게 건설적일것이다. 


국가대표는 대한민국의 수많은 축구선수들, K리그를 포함해서 아시아 리그를 뛰는 선수들 

그리고 챌린지와 내셔널리그 K3리그 사회인축구단과 부상으로 축구선수를 포기한 사람들 

부모님의 반대로 축구를 시작하지 못한 사람들을 대신해서 22명이 나오는것이다, 

조금 더 태극마크에 대한 사명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SSI_20160117103008_V.jpg [굿프칼럼] 대한민국 대표팀. 이대로 괜찮을까?

가장 큰 손실.  


무엇보다 내가 가장 치명적인 손실으로 여기는것은 상대방이 우리에게 느꼈던 '압박감'이였다 

물론 세계적으로 우리가 낮은 위치에 있는건 사실이지만 아시아에서는 절대적인 입지를 자랑했다 

우리가 아시아 예선에서 비교적 순탄하게 올라갈수있었던 이유에는 기술적인 우위가 컸지만 

상대방이 우리에게 느끼는 경외감과 불안함으로 스스로 경기를 그르치는 일들이 많았다 

한마디로, 기싸움을 이기고 들어갔다, 그 말이다 


내가 초등학교떄부터 프로 은퇴시절까지, 누누히 감독님들에게 들었던 말을 해주겠다 

" 밟을꺼면 확실히 밟아야한다, 그래야 기어오르지를 못한다, 어설프게 밟으면, 다음엔 죽어라덤빈다 " 

상대적 약팀이 우리에게 경외심을 가지고 있을떄, 경기를 풀어나가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다음 경기에서 매우 힘든경기를 한다, 상대가 " 어? 할만하네? " 라고 느끼면 우리는 경기를 힘들게 진행해야한다 


이미 우리는 그렇게보인다, 상대팀은 시늉이 아니라 정말 죽어라 달려들어서 풀백의 공을 탈취하려고하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지도않고 저돌적으로 변했다, 이건 우리가 할만하다고 느껴서이다 

기술적인것과는 별개의 이유다, 여러분들이 느끼지못할수도 있다, 


허나 이건 명백히 우리의 가장 큰 손실이다 

상대방들은 현재 대한민국 대표팀을 상대할때 공포감과 경외감은 없다, 

오직 전투적으로 임해서 결과를 바꿔보자는 생각이 그 자리를 채웠다  


그냥 단순하게 이야기하겠다,

지금 다른 아시아팀들이 우리를 뭐라고 생각할것같나? 

" 저 새끼들 게임 뛰어보니까 별거 아니네, 뭐야 " 이거다,


우리는 이제 저 팀들에게 넘을만한 산으로 보이는거다, 이길수있는 여지를 주었기 떄문이다,  


다운로드.jpg [굿프칼럼] 대한민국 대표팀. 이대로 괜찮을까?

울리 슈틸리케, 대체 무슨 생각인건데? 


전 국가대표 글에 서술했듯, 나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옹호하는 입장에 있었다 

그 이유는, 현 상황에서 마땅한 대안도 없고, 결국 우리는 슈틸리케를 믿고 가는수밖에 없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다, 내 선택이 잘못되었다, 슈틸리케는 반드시 경질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차라리 기성용이 감독겸 선수를 하는게 훨씬 더 나을것이라고 생각할정도로, 내 개인적인 신뢰도는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감독의 메리트는 아무것도 없다, 혁신적인 선수 기용? 아니 전혀. 

코치진의 수준을 높여 전술적인 발전을 이뤄냈는가? 아니 전혀. 

조직력을 버리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얻었나, 혹은 창의적인 플레이를 버리고 조직력을 얻었나? 둘다 해당사항 없다 

팀 기강을 바로잡았나? 아니, 오히려 악화시켰다. 팀은 개판오분전이다 기성용마저 없었다면, 어떻게 될지, 아찔하다 


감독의 과거를 보는건 그 감독의 미래가 과거에 녹아들어있기 때문인데, 

슈틸리케의 좋은 선수 커리어는 모두 인정하지만

확실히 그가 좋은 감독이지 못했다는것도 모두가 알고있다, 


대안이 없어도, 계속 슈틸리케를 신임하는건 암 덩어리를 키우는것과 같다,

점유율축구를 추구한다, 근데 골이 안들어간다. 결국 득점 없는 점유율 축구다 대체 이게 무슨 해괴한 전술이란말인가? 

결국 역습 자판기이며, 실속은 없고 무의미한 경기가 지속될뿐이다.  


어쨰, 전에 쓰던 국가대표 글과 흐름,주제,문제 모두 비슷한것같다

그 말인즉슨, 슈틸리케는 지난 기간동안 전혀 아무런 발전이 없었다는것이다.

발전없는 감독은 퇴보한다, 그런 감독을 붙잡아봤자 팀만 무너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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